[TV가이드/28일]'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外

  • 입력 2001년 6월 27일 18시 33분


◆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오락·SBS 오후7·10>

네 살배기 백두급 장사 희원이는 신장 122cm의 큰 키에 몸무게가 무려 60kg이다. 그래서 희원은 아동복 대신 엄마 아빠의 옷을 함께 입는다. 뿐만 아니라 희원이는 해장국 호박된장국 같은 한식을 좋아하고, 아빠가 운영하는 공장에서 일도 거든다고.

◆ TV, 책을 말하다<교양·KBS1 밤10·00>

‘테마 북’에서는 팔 다리가 없는 장애 원숭이 ‘다이고로’와 ‘다이고로’를 키운 일본 오타니 가족의 2년 4개월의 기록인 ‘다이고로야 고마워’로 토론의 장을 연다. 또한 국내에는 미 공개된 ‘다이고로’의 사진과 일본에서 제작된 다큐멘터리를 통해 ‘다이고로’의 실생활을 공개한다.

◆ 명성황후<드라마·KBS2 밤9·50>

대원군은 조정중신들을 모아 고종에게 영보당의 소생으로 원자를 삼으라는 주청을 드리려고 한다. 그러나 대신들은 꾀병을 부리거나 핑계를 대며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이런 대원군의 행동에 명성황후는 미소만 지을 뿐. 얼마 뒤 명성황후의 몸에 태기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 야 한밤에<오락·KBS2 밤11·00>

‘보고싶다 친구야’에서는 아나운서 손범수와 개그맨 박경림이 출연한다. 손범수의 친구로는 이무영 박미경 고교동창들이 나오고 숨은 이야기들을 풀어놓는다. 박경림 측에선 이문세 김건모 양동근 박수홍 등이 나와 웃음의 장이 된다. ‘아이 러브 스타’에서는 뉴스앵커에 가장 잘 어울리는 연예인 등 퀴즈를 풀어본다.

◆ 건강 클리닉<교양·EBS 밤9·25>

수험생에게 맞는 건강 생활 패턴을 한의사 신민식 씨에게 들어본다. 입시가 다가오면서 심리적 긴장, 수면 부족, 운동부족은 허리나 목 어깨의 디스크로 발전한다. 손쉽게 할 수 있는 도인체조를 배우면서 자신에게 맞는 책걸상의 바른 높이에 관한 정보도 제공한다.

◆ 네 자매 이야기<드라마·MBC 밤9·55>

정 의원은 식물인간 환자를 십 수년간 몰래 요양원에 방치해 둔 파렴치한 의사라는 혐의가 씌워지고 검찰에 소환된다. 갑작스런 심장 통증으로 정 의원은 쓰러지고 이를 본 민 원장은 주춤하다 그대도 돌아선다. 결국 정 의원은 숨을 거두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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