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올부터 2004년까지 민간자본 125억원을 유치, 창락리 일대에 2300㎡ 규모의 대온천장과 숙박 및 체육, 상가 등의 시설을 갖춘 휴양단지를 조성키로 했다.
시는 이에 앞서 다음달부터 총사업비 21억원을 들여 이곳 1만4800㎡의 부지에 연건평 1200㎡ 규모의 시욕장(試浴場)을 올 연말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풍기온천은 수소이온농도(PH)가 10.1인 강알칼리성이며 유황성분이 일반 온천 기준치(1.0ppm)의 2배가 넘는 2.1ppm인 것이 특징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 휴양단지가 조성되면 인근 소백산과 소수서원, 선비촌, 부석사 등 관광지와 연계돼 관광소득이 그만큼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영주〓이혜만기자>ha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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