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확장성과 안정성이 탁월한 BGP(Border Gateway Protocol)로 전국망 라우팅 체계를 전면 교체한다.
두루넷은 현재 서울 경기지역 백본망에 상용 적용, 안정성 및 동작 시험을 마친 상태며 오는 8월말까지 전국 서비스망을 대상으로 BGP 프로토콜로 최적화하는 작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BGP는 전세계 모든 ISP들간 라우팅 정보 교환에 사용되고 있으며 수십만 인터넷 라우팅 정보를 안정적으로 처리하는 그 성능이 입증된 국제표준 방식의 프로토콜.
두루넷 노명선 인터넷기술팀장은 "백본망의 라우팅 체계가 국제 표준방식인 BGP로 전환되면 처리할 수 있는 라우팅 용량이 크게 확장돼 서비스 품질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국명<동아닷컴 기자>lkm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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