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년 신한오픈에서 7승째를 마크한 이후 우승트로피를 안아보지 못한 조철상은 28일 유성CC(파72)에서 벌어진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 낚는 깔끔한 플레이로 이날 2타를 줄이는 데 그친 박남신과 공동선두에 나섰다.
시즌 2승을 노리는 최광수(엘로드)는 이날 5언더파 67타를 선전하며 선두와 2타차인 공동5위(7언더파 137타)로 따라붙었다.
한편 본선 3, 4라운드에는 커트라인 이븐파(144타)를 통과한 67명(프로 63, 아마 4)이 진출했다.
<안영식기자>ysah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