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 송광사 소장의 국보 42호 목조삼존불감 복원 과정을 밀착 취재했다. 삼존불감은 보조국사 지눌이 남긴 유일한 유품. 13㎝의 불감을 고치기 위해 국내 최첨단 장비와 전문가들이 동원되고, 이전에 잘못된 수리흔적을 찾기 위해 문화재전문 방사선 촬영팀도 등장했다.
◆ 그래도 사랑해<드라마·SBS 밤8·50>
병원에 입원한 순미는 여전히 아기를 포기할 수 없다고 고집을 부린다. 다행히 아기는 건강하다는 의사의 말에 순미는 아기에게 더욱더 집착한다. 순미는 기현에게 그 동안 자신이 했던 무모한 행동에 대해 사과하며, 앞으로는 기현과 아기의 일에만 신경 쓰겠다고 말한다.
◆ 동양 극장<드라마·KBS2 오후7·50>
우여곡절 끝에 첫 공연날, 차홍녀는 신들린 연기로 관객을 압도하고 기립박수 속에 막을 내린다. 마지막 공연날 차홍녀는 또다시 열연하던 중 발이 못에 찔리는 사고를 당한다. 무대는 피바다가 되지만 홍녀는 고통을 참으며 공연을 완벽하게 마치고 분장실에 들어서자마자 실신한다.
◆ 도전 지구탐험대<오락·KBS2 오전9·40>
탤런트 김수양이 원숭이 조련사를 꿈꾸며 태국 파타야의 ‘수탐 원숭이 훈련소’를 찾았다. 수양이 자기 맘대로 행동하는 말썽꾸러기 원숭이 ‘던’과 함께 과연 무대에 설 수 있을지 지켜본다. 3명의 혼성 탐험대가 무인도에서 겪은 4박 5일간의 생활체험을 공개한다.
◆ 호기심 천국<교양·SBS 오후5·00>
참으면 병이 된다는 ‘화병’ ‘울화병’. 한국인에게 유난히 많다는 화병의 원인을 분석하고 사전 예방법을 알려준다. ‘이색기획’ 코너에서는 부끄러움을 안타는 사람이 실제 얼굴이 두꺼운지를 확인하고, 소음에 찌든 현대인에게 가장 쾌적한 공간이 어떤 것인지도 실험해본다.
◆ 다큐매거진-현장<교양·EBS 오후 7·20>
해마다 여름이면 등골을 오싹하게 하는 공포물이 인기를 끌고 있다. 놀이공원 귀신의 집을 비롯해 공포영화, 인터넷의 공포 연재소설 등을 만들어내는 사람들을 찾아간다. 그리고 댄스와 발라드가 점령한 가요시장에서 마이너리그라 할 수 있는 트로트 음악의 현주소도 소개한다.
◆ 추적 60분<시사·KBS2 밤9·40>
7월 1일부터 한국 학생에 대한 호주의 유학생비자 발급이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호주 정부는 이번 조치가 한국유학생들이 불법취업을 하거나 범법행위를 하는 등 비자규정을 위반한 결과라고 설명하고 있다. 국제적 망신거리가 된 일부 유학생들의 본분을 망각한 행태를 밀착 취재했다.
◆ TV동물농장<오락·SBS 오전9·50>
아역 탤런트 김성은이 심한 피부병을 앓고 버림받은 강아지 ‘체리’를 입양해 목욕시키기, 병원 데려가기, 약 먹이기 등 강아지 엄마가 된 입양일기를 공개한다. 호랑이 표범 원숭이 낙타 등 총 23종 77마리 동물의 특급 수송작전을 전한다. 탤런트 안문숙이 호주 동물구조를 체험한다.
◆ 다큐멘터리 성공시대<다큐· MBC 밤 10·35>
한국의 줄리어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서울대 교수직을 그만두고 한국 예술종합학교를 9년째 이끌고 있는 이강숙 총장. 그는 음악원, 미술원 등 6개 교육원을 독립적으로 운영하면서 재능 있는 학생들을 발굴, 세계적인 예술인으로 키워나가고 있다. 이 총장의 예술에 대한 애정과 교육 소신을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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