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 진건중학교 1학년 유모군(13)과 최모양(13) 등 4명이 22일 재입원한 데 이어 23일에는 이모(13), 김모군(13), 25일은 전모양(13)이 입원하는 등 모두 7명이 구리한양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병원측은 학생들이 갑자기 호흡이 가빠지며 가슴이 답답해지는 등의 증상을 호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생들의 주치의는 “평상시에는 정상적으로 생활하지만 갑자기 과호흡에 의한 두통, 손발마비 등의 증상을 일으키고 있다”며 “치료와 함께 심리적 안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남양주〓이동영기자>arg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