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평에 어긋난 공권력은 정의가 아니다(이회창 한나라당 총재, 6월 30일 한나라당 의원총회에서 국세청의 언론사 고발과 관련해 법의 정의와 언론의 자유가 기로에 서있다며).
▽서방은 어느 정도까지는 밀로셰비치의 공범자였다(영국의 데일리 메일, 1998년 이전 밀로셰비치 전 유고대통령을 발칸지역 안정화 세력으로 보고 거래했던 서방 지도자들도 그의 전범 행위에 책임이 있다며).
▽ 영상문화의 종다양성 을 보호하기 위한 국제협약이 필요하다(스크린쿼터 문화연대 김형진 변호사, 4일 세계무역기구(WTO) 본부에서 열리는 시청각산업 세미나를 앞두고 생물 종다양성 협약에 빚대).
▽마을의 공동 우물은 환경오염과 수질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선조들의 지혜(경남 거제환경운동연합, 1일 상수도 보급과 지하수의 오염으로 점차 사라져 가는 마을 공동우물 살리기 운동을 전개하며).
▽명인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해서 경찰 내에 인재가 없는 것은 아니다(경찰청 관계자, 1일 경찰이 전문경찰관 양성을 위해 도입한 수사명인 이 2년째 수상자를 내지 못한 데 대해).
▽심리적 압박감에다 식사도 부실해 밥을 제대로 먹지 못했다(길윤봉 횡성경찰서 수사계장, 1일 1박2일간의 경찰관 유치장 체험실습을 마친 뒤 피의자의 인격을 존중해야겠다며).
▽유고와 같은 거래를 절대 하지 않을 것이다(노로돔 라나리드 캄보디아 왕자, 6월 30일 외국의 원조를 받기 위해 크메르루즈 등 전직 캄보디아 지도자들을 국제전범법정에 세우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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