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미국, 유럽지역의 50여개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대규모 해외 기업설명회(IR)를 진행중이라고 1일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달 27일부터 미국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와 스탠더드&푸어스 등을 방문, 현대차의 기업분석에 도움이 되는설명회를 가졌다. 또 이달 들어 유럽 6개 도시에서 IR을 진행할 계획이다.
2월말(미국·아시아)과 5월초(일본)에 이어 올 들어 세 번째 실시되는 이번 대규모 해외IR에서 현대차는 올 상반기 경영실적과 다임러크라이슬러와의상용차 부문 합작계획 등을 집중 소개할 예정.한편 미국계 메릴린치증권은 최근 현대차의 목표주가를 4만원(29일 현재 2만8300원)으로 제시, 현대차의 향후 실적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김동원기자>davi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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