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분리된 통신시스템과 LCD 부문은 자산규모가 각각 700억원, 1조원 규모인 현대시스콤(대표 박항구)과 현대 디스플레이 테크놀로지(대표 최병두)로 공식 출범했다.
현대시스콤은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이동통신 장비 제조업체이고 현대 디스플레이는 LCD제조 전문업체다.
하이닉스는 상반기중 통신단말기 비대칭디지털가입자회선(ADSL) 통신시스템 LCD 경영지원부문 등 반도체를 제외한 전 사업부문을 분리했으며 4600억원 규모 자산매각도 마쳤다. 또 임직원수도 올해초 2만2000명에서 1일 현재 1만5000명으로 줄였다.
<하임숙기자>artemes@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