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와 코스닥은 각각 5일과 120일 이동평균선을 사이에 두고 치열한 매매공방이 펼쳐지
고 있다. 액면가 이하 주식에 대한 거래세신설로 거래량이 급감한 거래소보다는 코스닥이 상대적으로 활발할 거래가 이루어지며 낙폭과대주를 중심으로 개별주의 반등이 시도되고 있다.
추가상승에 대한 기대감과 단기급등에 대한 부담감이 상존하는 가운데 지루한 지수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는 시장은 당분간 미국시장의 동향에 따라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미국 기술주의 움직임은 당분간 예의 주시할 필요가 있다. 기술주의 움직임은 국내 증시에 더 큰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따라서 주식비중은 50%이하로 유지하고 분할매수로 대응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확인하고 매매하다 보면 단기고점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선취매하는 전략도 필요하다. 단기적으로는 낙폭과대주가 유망하고 중기적으로는 반도체 관련주가 가장 무난하다.
기술주에 대한 전반적인 매수관점이 유효한 가운데 인터링크, 코리아링크, 재스컴 등은 단기와 중기 모두 접근이 가능하다. 최근 새롭게 부각되는 리츠관련주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건설, 은행, 부동산업, 토지자산주가 해당되는데 한국토지신탁과 해성산업을 추천한다. 낙폭과대주인 한올, 디에스아이, 동양반도체에 대해서는 단기반등을 노린 매매로 접근해야 한다.
<팍스넷 투자전략가·coylwh@yahoo.co.kr>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