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켈슨은 2일 코네티컷주 하트포드 리버하일랜드GC(파70)에서 열린 최종 4라운드에서 2언더파 68타를 치며 합계 16언더파 264타를 마크, 이날 4언더파 66타를 친 빌리 안드레이드(265타·미국)의 추격을 1타차로 뿌리쳤다.
이로써 미켈슨은 지난 2월 뷰익인비테이셔널 우승에 이어 두 번째 우승컵을 안으며 타이거 우즈와 조 듀란트(이상 미국)에 이어 시즌 2승 이상을 거둔 세 번째 선수가 됐다.
미켈슨은 이날 15번홀(파4)에서 드라이버샷을 연못에 빠트려 보기를 범했지만 이후 3개홀을 무난히 처리해 번번히 막판에 허물어지던 징크스에서 탈출했다.<크롬웰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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