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와 인도네시아 주재 대사를 지낸 함영훈(咸永焄)씨가 2일 오전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76세.
함씨는 외교부 기획관리실장, 카이로 총영사, 싱가포르 총영사, 해외개발공사 사장 등을 거쳐 외무부 본부대사를 역임했다. 유족은 부인 이영숙(李英淑)씨와 장남 기주(錡柱·뉴질랜드 거주·사업), 차남 홍주(泓柱·세계은행 총재특보), 장녀 정미(晶媚·미국 거주·공인회계사)씨 등 2남1녀. 발인 4일 오전 9시 02-362-08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