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새롬기술 유료 인터넷폰, 매출증대 어렵다"

  • 입력 2001년 7월 5일 09시 10분


LG투자증권은 "새롬기술이 오는 7일부터 유료인터넷폰 서비스를 개시하지만 이것이 매출증대로 이어지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라 전망했다.

LG는 5일자 데일리에서 "유료화정책에 영향을 받아 실제로 유료로 전환하는 사용자는 전체 다이얼패드 사용자의 5% 이하일 것"으로 추정했다.

LG투자증권의 이왕상 애널리스트는 "이번 유료화정책은 그동안의 고비용 구조를 탈피해 정상적인 비용구조로 나아간다는 데 보다 큰 의의가 있는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으로 '수익모델 만들기'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 주장했다.

새롬기술은 최근 '스마츠콜(smaatz call)'이란 유료인터넷폰 서비스를 개시하고 기존의 다이얼패드는 부분적으로 유료화한다고 밝힌 바 있다.

양영권<동아닷컴 기자>zero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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