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장이 제기됐다.
ABM-AMRO증권은 5일 반도체 업체의 자율적인 감산은 사실상 기대하기 힘들다며 장기공급계약이 추가로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6월초에서 7월말사이 20% 추가 하락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는 특허권분쟁 제조업체파산 반덤핑제소 등 외적요인이 그나마 반도체 공급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이것마저도 기대하기 힘들다고 인정했다.
상대적으로 재무구조가 취약했던 하이닉스반도체가 성공적으로 GDR을 발행했고 인피니온도 유상증자를 추진하면서 당장 급한 불을 끌 수 있게 됐다.
내년 상반기까지 반도체 경기의 침체는 불가피하다는 게 이 증권사의 결론이다.
박영암 <동아닷컴 기자> pya84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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