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6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법정관리 화의 및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기업을 제외한 일반 기업의 회사채 순발행은 지난달 2조7874억원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올들어 회사채 순발행 규모는 모두 11조4643억원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9조2000억원)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다.
이에 따라 회사채와 기업어음(CP) 등 채권시장에서 우량채권과 비우량채권간 금리격차(스프레드) 역시 꾸준히 낮아지는 추세를 보였다. AA-등급과 투자적격등급 중 가장 낮은 BBB-등급 회사채간 금리격차는 5월말 4.28%포인트에서 6월말 4.11%포인트로 줄었다.
<이헌진기자>mungchi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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