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동서대, 美 캘아트 교수팀 초청 영화강좌

  • 입력 2001년 7월 5일 22시 28분


영화의 도시 부산에서 세계 최고수준의 영화와 애니메이션 강좌가 열린다.

동서대는 5일 미국 월트디즈니사가 설립한 예술대학인 캘아트(Calarts) 교수진을 초청해 16일부터 8월 18일까지 특별강좌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의 주제는 △영화마스터 클래스 △동시녹음제작 △애니메이션제작 등 3가지로 각각 2주간에 걸쳐 이론과 제작실무 과정이 소개된다. 강좌는 영어로 진행되며 동시동역도 이뤄진다.

교수진인 제임스 베닝과 프랭크 테리 등은 미국에서 영화와 애니메이션, 광고 등을 제작한 경험이 풍부하고 독보적인 장르를 개발해 비평가들로부터 항상 주목을 받고 있다. 부산시의 영상문화의 발전을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영상분야 전문가 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수강신청할 수 있으며 앞으로 매년 개최될 예정이다. 051-320-1255

<부산〓석동빈기자>mobid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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