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내 자연휴양림내 통나무집의 경우 이달부터 8월말까지 주말 예약이 대부분 끝났고 주중 예약률은 10∼90%를 기록하고 있다.
주말 이용 예약이 일부 남은 곳은 △장곡(군위) △옥녀봉(영주) △청옥산(봉화) △검마산(영양) 등이고 △토함산(경주) △청송(청송) △불정(문경) △칠보산(영덕) 등은 주중 이용 예약만 가능하다.
특히 7일 개장한 구수곡(울진) 휴양림과 오는 16일 문을 여는 계명산(안동) 휴양림은 주변 경관이 빼어나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자연휴양림은 통나무집 이용료(5∼10만원)와 텐트 설치비(5000∼1만원), 입장료(1000원) 등이 비교적 저렴해 알뜰하게 휴가를 보내기에 적합한 편이다.
경북도 인터넷 홈페이지(www.provin.kyongbuk.kr)를 통해 예약 등이 가능하다.
<대구〓정용균기자>cavat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