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N 메신저는 지난 5일부터 친구 목록이 제대로 서비스 되지 않아 네티즌들의 불만을 샀다. 게다가 서비스 장애에 대한 공지도 늦어 분개한 네티즌들이 MS 코리아의 게시판에 항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최근 2-3일 동안에는 접속조차 되지 않아 이용자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다.
MSN 관계자는 "현재 접속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미국 본사에서 친구 목록 복구를 90% 이상 진행했다" 며 "MS 본사에서는 9일 자정 이후 친구 목록이 100% 복구될 것이라고 알려왔다 "고 말했다.
MSN 관계자는 "서비스 장애 복구가 생각보다 늦어져 4일만에 복구가 이뤄지게 됐다" 며 "MS 본사에서 복구 작업이 늦춰진 이유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박종우<동아닷컴 기자>hey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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