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은 이를 위해 인터넷 취업포털업체인 잡코리아, 인터넷 회계서비스업체인 이카운트, 법률상담서비스 전문업체인 로마켓과 각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 옥션은 이들 업체로부터 관련 컨텐츠를 받아 11일부터 회원사들에게 정보를 제공한다.
먼저 옥션은 자사가 운영하고 있는 B2B옥션사이트(www.b2bauction.co.kr)를 통해 인력난을 겪고있는 중소기업들에게 구인·구직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키로 하고 관련 사이트를 오픈했다.
또한 옥션은 이들 회원사에게 인터넷 회계·세무서비스, 법률상담서비스 등 기업경영을 위한 각종 부가서비스도 제공한다.
각종 세무상담, 세무회계, 세무상식 등 다양한 세무관련 정보도 무료로 제공되며 회계전표관리, 인사급여관리, 예산관리, 재고관리, 원천세 및 부가세 신고 등 각종 회계솔루션은 인터넷을 통해 유료로 제공된다.
이 밖에도 채권관리, M&A, 공장설립, 법인전환, 자금조달, 코스닥등록, 각종 국내외 계약체결 및 분쟁해결 등 기업에 필요한 법률상담 서비스를 무료 제공하며, 법령과 판례에 관한 기본적인 정보도 인터넷을 통해 공개한다.
옥션의 이금룡사장은 "앞으로도 기업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경영지원서비스를 개발, 회원사들의 어려움을 간접적으로 지원해줄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종우<동아닷컴 기자>heyu@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