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e셀피아-미디어윌'벼룩시장 경매'서비스

  • 입력 2001년 7월 10일 09시 43분


네트워크 경매 업체 e셀피아(www.eSellpia.com)는 생활정보지를 발행하는 '미디어윌'(옛 벼룩시장)과 제휴, 미디어윌이 운영하는 인터넷 벼룩시장(www.findall.co.kr)에 ‘벼룩시장 경매’ 라는 이름의 경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벼룩시장 이용자는 ‘벼룩시장 경매’를 통해 벼룩시장 사이트에 올라온 물건과 e셀피아 사이트에 올라온 매물을 한번에 검색하고 거래할 수 있다.

이번 제휴를 통해 e셀피아 이용자들은 사이트 내에서 인터넷 벼룩시장의 부동산, 자동차, 구인-구직 등 풍부한 매물을 접할 수 있게 됐다. 벼룩시장 이용자들은 인터넷 경매의 장점인 매매 보호 장치의 혜택을 받아 보다 안전한 거래를 할 수 있다.

e셀피아와 인터넷 벼룩시장은 경매에서 발생하는 수수료를 양사가 각각 5:5로 나눌 예정이다. 또 공동구매 코너를 운영해 각 사에서 조달한 상품을 두 사이트에서 동시에 판매할 계획이다.

e셀피아 윤 용 사장은 “인터넷 벼룩시장은 대표적인 C2C 거래 사이트”라며 “이번 제휴로 양 사이트의 C2C 거래가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우<동아닷컴 기자>hey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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