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LG텔레콤과 하나로통신의 통합컨소시엄 구성으로 LG의 단독 컨소시엄 구성시의 450여개 업체보다 훨신 많은 업체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렇게 되면 LG전자는 LG텔레콤 및 동기식 IMT-2000사업에 대한 금융지원 부담을 여타 동기식 컨소시엄 참여업체들과 분담할 수 있어 부담은 그 만큼 감소할 것이라는 얘기다.
LG전자의 동기식 IMT-2000사업과 관련된 금융부담이 경감되면 차입금의 대폭적인 감소로 재무구조가 개선되고 주가도 상승하리란게 현대증권의 전망이다.
현대증권은 이런 점을 고려해 LG전자의 투자의견을 '장기매수'로 유지하고 적정주가는 2만2000원을 제시했다.
양영권<동아닷컴 기자>zero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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