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계 SG증권이 올 하반기 유망종목으로 추천한 종목과 12개월 목표가격들이다. 상승여력만 놓고 본다면 엔씨소프트가 가장 크다.
이 증권사는 상반기 시장초과수익률을 올린 종목들을 이들로 교체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미 적정가치에 도달했기 때문에 종목을 변경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즉 우량은행주들을 굿모닝증권으로, 석유화학주들을 현대중공업으로 갈아타야 한다고 주장한다. 백화점 등 소매업종을 담배인삼공사로, 자동차를 LG전선과 엔씨소프트로 변경하라고 권한다.
SG증권은 또한 한국증시는 국내외 악재들을 극복하고 올연말까지 660포인트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당분간 수출부진과 내수침체가 예상되지만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는 게 이 증권사의 판단이다.
미국경제가 회복되면 종합주가지수는 보수적으로 잡아도 내년 상반기 730포인트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영암 <동아닷컴 기자>pya84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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