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트윈스가 전반기 마지막 4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함으로써 최근 10경기 9승1패의 가파른 상승세로 기분좋은 전반기 마침표를 찍었다.
8일(이하 미국시간) 미니애폴리스 매트로돔에서 열린 트윈스 대 신시내티 레즈전은 에이스 브렛 랫키의 무결점 완투피칭속에 15안타를 집중시킨 홈팀 트윈스의 7-1 대승으로 마감됐다.
이날 경기의 수훈갑은 단연 랫키. 시즌초반 무서운 기세로 8연승행진을 이어가다 이후 잠시 주춤하기도 했던 랫키는 전반기 후반 다시 살아난 구위를 자랑하며, 이날도 9이닝간 3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5탈삼진의 무결점 피칭을 과시,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무사사구 완투승(10승4패)으로 장식했다.
시즌 10승고지에 도달함과 동시에 방어율도 3.58로 대폭 낮추는 모습.
3회 1사후 레즈의 포수 제이슨 라루에 허용한 의외의 홈런 한방이 이날 그의 96개 피칭 중 유일한 실투였을 만큼 96개 투구수 가운데 무려 76개를 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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