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베어링증권은 12일 이재현 제일제당 부회장과 면담후 2/4분기 실적이 1/4분기보다 악화될 것이라며 실적악화에 따른 조정
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1/4분기처럼 삼성전자 주식 매각을 통한 영업외 이익을 기대하기 힘들고 계절적으로 2/4분기 매출이 부진하기 때문이란 게 회사측의 설명이라고 소개했다.
제일제당의 1/4분기 매출액은 5609억원, 영업이익은 506억원 그리고 당기순이익은 370억원이었다.
또한 현주가도 고평가상태라 추가상승을 기대하기 힘들다고 본다. 제일제당의 PER(주가수익배율)는 2002년도 EPS(주당순이익)를 기준으로 8.8배에 거래되고 있다. 동종업계보다 높다는 지적이다.
이같은 판단에 따라 당분간 시장수익률을 밑돌 것으로 전망한다. 투자등급도 현행 보유(Hold)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9시 40븐현재 제일제당의 주가는 전일보다 300원(0.7%) 오른 4만 2800원을 기록중이다.
박영암 <동아닷컴 기자>pya8401@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