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밀워키오픈1R]최경주 1언더 공동52위

  • 입력 2001년 7월 13일 18시 49분


‘탱크’ 최경주(31·슈페리어)가 미국PGA투어 그레이터 밀워키오픈(총상금 310만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 52위에 머물렀다.

13일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브라운디어파크GC(파71·6759야드)에서 열린 첫 라운드. 최경주는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언더파 70타를 쳐 개리 니클로스, 코리 페이빈(이상 미국) 등 21명과 동타를 이뤘다. 페어웨이 안착률이 46.2%에 그쳤고 그린 적중률도 55.6%에 머문 최경주는 공동 30위 그룹에 1타 뒤져 있어 얼마든지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다.81년 챔피언인 노장 제이 하스(47·미국)는 7언더파 64타로 단독 선두에 나섰으며 지난주 웨스턴오픈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을 노리는 스콧 호크(미국)는 4언더파 67타로 공동 10위.

<김종석기자>kjs0123@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