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홈쇼핑은 올 상반기에 전년동기 대비 78.9% 는 4478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인터넷 쇼핑몰의 외형이 345억원으로 650.0%나 커진 것이 매출 급증에 한 몫을 했다. 동원경제연구소는 "인터넷 쇼핑몰의 경우 동영상을 이용한 상품소개 등 기존 케이블TV 부분과의 연계를 통한 영업전략이 시너지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판단했다.
동원경제연구소는 이어 "케이블TV 보급 확대, 디지털 위성방송 시작 등으로 가시청 가구가 크게 증가해 홈쇼핑 산업의 시장규모가 확대될 전망"이라며 "TV홈쇼핑 1위업체 LG홈쇼핑이 가시청 가구 증가의 가장 큰 수혜자가 될 것"이라 전망했다.
동원경제연구소는 올해 LG홈쇼핑이 당초 예상한 것보다 20% 늘어난 1조21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양영권<동아닷컴 기자>zero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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