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고는 16일 대구시민구장에서 열린 4강경기서 장단 29안타의 타격전을 펼친 끝에 신일고에 11-8 역전승을 일궈냈다. 0-2로 뒤지던 대구상고는 4회 최원형의 좌월 솔로홈런등 대거 6득점, 단숨에 전세를 뒤짚어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편, 용마고는 장단 13안타를 몰아치며 인천고를 10-4로 잠재우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은 17일 오전11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김진호<동아닷컴 기자>jin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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