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뉴스브리핑

  • 입력 2001년 7월 17일 01시 00분


■회사택시 교통사고율 급증

인천지역 회사택시는 1년에 0.5건 이상 대인교통사고를 내는 등 택시 교통사고율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택시공제조합 인천지부는 올들어 지난달 말까지 회사택시 5240대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1374건(대물사고 제외)으로 사고율이 52.4%에 달했다고 밝혔다. 공제조합은 사고건수가 97년 1898건, 98년 2407건, 99년 2864건, 2000년 3002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혔다.

■안산초등학교 9월 개교

인천 계양구 계산 2동에 신축중인 안산초등학교가 오는 9월 문을 연다. 37학급 규모로 개교하는 안산초교는 2부제 수업을 하고 있는 인근의 부평, 안남, 병방초교 학생들을 수용하게 된다.

■발간포부대 송동신도시 이전

인천 연수구에 있는 발간포부대가 송도신도시로 옮겨진다. 인천시는 연수구 내륙에 있는 이 부대가 송도신도시 사업을 벌이는데 장애가 돼 매립이 모두 끝난 신도시 4공구 해안에 부대를 이전키로 최근 합의했다.

■인하대 일반-학사편입생 모집

인하대가 2학기에 일반편입생 303명과 학사편입생 167명을 모집한다. 이번 편입학 전형은 공과대학 기계, 항공, 자동화공학부 등 28개 학부(과)에서 선발한다.

23일부터 25일까지 학생회관 3층에서 접수한다. 필기고사와 면접시험은 8월1일 오전 10시 5호관에서 실시되며 합격자 발표는 8월7일. 032-860-7071

■불법 주정차차량 단속 강화

인천시는 10월1일부터 불법 주 정차 차량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 시는 지난달 29일 도로교통법 시행령의 개정으로 불법 주, 정차 단속권한을 소방 등 다른 분야 공무원도 갖게 됨에 따라 8∼9월 현장실습, 계도 등을 거쳐 10월1일부터 불법 주, 정차 차량에 대해 집중 단속에 나선다.

■향촌마을 주거개선 본격화

인천 남동구 만수동 향촌마을 주거환경 개선 사업이 본격화된다. 인천시는 남동구 만수동 80일대 5만4500여평 규모의 향촌마을 주거환경 개선 사업시행자로 대한주택공사 인천지사를 정하고 이달말까지 사업협약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주공은 2003년 토지 보상을 실시한 뒤 2004년 본격공사에 착수, 2007년 완공할 예정이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