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널드는 이번에 1200만주의 신주를 발행해 공모하고 기존 주주가 1420만주를 매각하는 형식으로 공개한다.
이처럼 공모가격이 높게 결정된 것은 맥도널드 주식을 사겠다는 투자가들이 크게 몰렸기 때문. 맥도널드는 당초 공모가격을 3000∼4300엔으로 잡고 투자가들로부터 13일까지 청약을 받은 결과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4300엔에 사겠다는 주문을 냈다.
한편 공모가격을 기준으로 한 맥도널드의 시가총액은 5717억엔으로 지금까지 자스닥시장 사상 최대였던 야후(16일 종가기준 약 4303억엔)를 크게 앞질러 상장되는 순간부터 최대 회사로 기록되게 됐다.
<도쿄〓이영이특파원>yes20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