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42)이 처음으로 애니메이션 영화 제작에 참여한다. 'The Way Of The Unicorn,The Endangered One'이란 제목의 이 영화는 주인공인 고아소년 세일러가 부자소녀와 동물들이 함께 지구를 구한다는 내용으로 2003년 개봉될 예정이다.
마이클 잭슨은 이 영화의 공동 제작자로 참여하는 동시에 주인공 세일러의 목소리 연기도 맡았다.
공동 제작자 피터슨은 "영화야말로 마이클 잭슨이 평생을 바치고 싶어하는 미래"라며 "잭슨은 이 영화에 혼신의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클 잭슨은 지난 78년 영화 'The Wiz'에 조연으로 출연, 영화계에 데뷔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