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금리는 지난 주말 14.8%에서 마감됐으나 이날 채권시장 개장 직후부터 하락세를 보이면서 폐장 무렵에는 20일보다 1.23%포인트 떨어진 13.57%를 기록했다.
부에노스아이레스 주식시장의 메르발지수도 지난 주말보다 2.39% 올랐다.
이에 앞서 아르헨티나 연방하원은 21일 공공부문 근로자의 임금과 연금생활자의 연금을 각각 13% 삭감하는 내용의 초긴축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83, 반대 64표로 의결했다.
그러나 부에노스아이레스주의 채무불이행(디폴트) 선언설과 임금 삭감 및 공공요금 인상에 따른 국민의 거센 반발, 올해 말로 예정된 153억달러의 외채원리금 상환 부담 등으로 위기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멕시코시티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