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후지쯔, 투알라틴 CPU 탑재 새 노트북

  • 입력 2001년 7월 25일 13시 23분


한국후지쯔는 오는 8월 인텔의 차세대 모바일 펜티엄Ⅲ 프로세서인 코드명 '투알라틴(Tualatin)'을 탑재한 신제품 라이프북 (LIFEBOOK) E-6644CM, E-6624CM 모델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투알라틴(Tualatin)’ 프로세서는 기존의 0.18 마이크론 공정을 채택한 ‘코퍼마인’ 계열의 프로세서와 달리 최신 0.13 마이크론 공정을 사용한 제품.

후지쯔 새 모델은 133MHz의 프론트사이드 버스를 지원하며 512KB의 2차 캐시메모리를 탑재했다.

새 모델은 133MHz의 프론트사이드 버스를 완벽하게 지원하기 위해 PC133 규격의 SDRAM을 사용해 중앙처리장치와 주메모리간의 데이터 전송속도를 개선시켰다.

또 전송속도를 최대 초당 100MB까지 높일 수 있는 울트라 DMA (Ultra DMA)100 지원 30GB 하드디스크를 장착했다. 그래픽 메모리는 고속 DDR SDRAM을 탑재했다.

디스플레이로는 14.1인치 XGA급 TFT 모니터이며 그래픽 가속( AGP) 4X가 지원되며 무선 마우스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소비자가격은 E-6644CM 모델이 706만5000원(부가세포함), E-6624CM 모델이 667만5000원(부가세포함)이다.

이국명<동아닷컴 기자>lkmhan@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