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에서는 올 5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가 시작된 신규 최상위 도메인인 닷비즈(.biz)와 닷인포(.info)에 대한 설명과 이들 도메인을 기업의 브랜드에 활용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이날 행사에는 SK, LG전자, 한국통신 등 기업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해 e-브랜드 전략 수립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을 보여줬다.
후이즈는 이날 설명회를 통해 도메인 분쟁 해결방법을 제시하고 자체 개발한 도메인 관리 솔루션인 DMS(Domain Management System) 시연회도 갖는 등 효과적인 기업 도메인 관리 방법을 제시했다.
이 회사는 또 .jp 도메인을 이용한 일본 시장 진출 전략도 제시했다. 후이즈 오치열 부회장은 "일본은 보수적인 도메인 운영정책에서 탈피, 등록요건을 완화해 도메인 이용 활성화를 유도하고 있다"며 "예를 들어 koreamusic.jp 도메인을 갖고 있다면 한국 음반을 일본 내에서 쉽게 팔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후이즈 이청종 대표는 "도메인을 활용한 기업 e-브랜드 전략 수립을 통해 기업의 상품가치와 브랜드 가치를 높여 세계에서 인정받는 기업이 될 수 있다"고 역설했다.
박종우<동아닷컴 기자>hey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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