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비제이 싱 캐나다스킨스 우승

  • 입력 2001년 7월 25일 18시 44분


비제이 싱(피지)이 캐나디안스킨스게임(총상금 23만4000달러)에서 이틀 합계 11만7000달러의 상금을 따내며 우승했다.

전날 5개의 스킨을 획득, 5만8500달러를 벌었던 싱은 25일 캐나다 마컴 앤거스글렌GC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9홀 경기에서 4개 홀 스킨 4만2259달러를 보태 합계 11만7000달러로 2위 데이비드듀발(4만8750달러·미국)을 크게 따돌렸다.

그 뒤는 마이크 위어(4만5500달러·캐나다)와 세르히오 가르시아(2만2750달러·스페인).

브리티시오픈 우승후 긴장이 풀어진 탓인지 전날 단 한개의 스킨도 따내지 못했던 듀발은 이날 3개홀 스킨이 누적된 17번홀(파3)에서 버디를 잡아 한꺼번에 4만8750달러를 거머쥐었다.<마컴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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