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스영화제는 올해부터 경쟁부문이 둘로 나뉜다. ‘황금사자상’을 놓고 겨루는 전통적인 경쟁 부분인 ‘베네치아 58’ 외에 신인 감독을 대상으로 한 경쟁부분인 ‘현재의 영화’가 신설된 것. ‘현재의 영화’ 대상 수상작에는 ‘올해의 사자상’이 주어진다.
이 중 ‘수취인불명’은 전통적인 경쟁부문에, 또 다른 한국 영화인 ‘꽃섬’(송일곤 감독)은 신인 감독의 경쟁부문에 출품됐다.
이밖에 권일순 감독의 ‘숨바꼭질’이 베니스 국제 영화제 단편 경쟁부문에 진출했다.
<강수진기자>sjk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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