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당선자는 28일 치러진 선거인단 선거에서 1098표를 획득, 782표를 얻은 김석기(金石基·55)전 울산시 교육감을 눌렀다. 이날 투표는 26일 1차 선거에서 출마 후보 4명중 과반수 득표자가 없어 다득표 순위에 따라 최, 김후보가 결선을 벌였다.
최 당선자는 동아대를 졸업하고 경남도교육청 초등교직과장과 밀양교육장, 울산 약사초등학교장, 울산교육청 초등교육과장 등을 지냈다.
최당선자는 선거기간 동안 ‘비전과 희망이 있는 울산교육’을 기치로 내걸었다. 그는 “창조적 인재를 기르는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고 사랑과 꿈이 넘치는 교실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최 당선자는 8월 21일 취임, 4년간 재임한다.
<울산〓정재락기자>jr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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