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이스트밸리 골프장 회원권 4억3200만원 최고

  • 입력 2001년 7월 30일 18시 19분


국내에서 회원권 값이 가장 비싼 골프장은 경기 광주시의 이스트밸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은 다음달 1일부터 기존 115곳, 신규 3곳 등 모두 118곳의 골프장에 대한 기준시가를 새로 적용한다고 30일 밝혔다.

새 기준시가에 따르면 신규 골프장인 이스트밸리의 회원가는 4억3200만원으로 그동안 1위를 지켜왔던 레이크사이드(4억2800만원)를 제쳤다. 최저가 골프장은 경주의 경주신라, 진천의 중앙, 여주의 여주(이상 1300만원) 등 3곳이었다.

국내 골프장 회원권 소지자는 12만9800명이며 골프장 1곳의 평균 회원 수는 1100명이었다. 또 골프회원권 소지자들은 올 상반기에 약 8번 골프장을 이용했으며 골프인구는 300만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하임숙기자>arteme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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