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자 A7면 ‘독자의 편지’에 실린 ‘거주자 우선주차제 문제 많다’를 읽고 씁니다. 거주자 우선주차제를 시행하면 해당지역에서 근무하는 직장인의 주차문제도 고려해야 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거주자 우선주차구획의 거주자는 야간에만 주차하는 경우가 많아 낮에는 해당지역에 출근하는 직장인들에게 많이 배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주차구획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차량과 주차구획을 1대1로 배정하던 것을 10∼30구획 단위로 공동배정해 여유공간에 외부 차량이 주차할 수 있도록 주차쿠폰 발행을 통한 시간주차제도 도입키로 했습니다.
정 수 용(서울시 주차계획과 주차계획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