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N의 할인 항공권 실시간 예약 서비스는 최저가 할인 항공권을 검색해 주는 동시에 90초 안에 예약이 가능한 서비스다.
예를 들어, 인천 공항에서 LA로 가는 항공편 중 가장 싼 항
공권을 찾으려면, MSN '여행 채널'에 들어가 안내에 따라 출발도시와 도착도시, 출발일시, 탑승인원, 좌석등급을 입력하면, 곧 바로 대한항공, 아시아나, 캐세이패시픽항공, 노스웨스트 등 9개 항공사 비행기 편과 요금이 한 페이지에 뜬다.
이 중 조건에 맞는 하나를 선택한 후, 역시 안내에 따라 간단한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예약이 완료된다. 이 때 항공권 검색에서 예약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약 90초로 국내에서 가장 빠른 편에 속한다.
MSN 항공권 예약 서비스에는 제휴사인 한화투어몰(www.tourmall.co.kr)의 보유 기술력과 경력 7년 이상의 항공권 발권 전문가의 노하우가 접목됐다. 또 시장 상황에 맞게 수시로 할인된 항공요금을 적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운영, 보통의 항공권보다 최소 3%에서 최대 9%까지 할인된 가격에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한편, MSN은 여행 채널을 향후 MSN 본사(www.msn.com)에서 운영 중인 '익스피디어(msn.expedia.com)' 형태의 초대형 여행 종합 정보 사이트로 육성할 방침이다. 익스피디어는 항공권 구입에서 호텔 예약, 자동차 렌트, 여행 상품 구입등 다양한 여행 관련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사이트로 올 1/4 분기 1억10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박종우<동아닷컴 기자>hey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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