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예보, 매각 우선협상대상 부실금융기관 선정

  • 입력 2001년 7월 31일 19시 50분


예금보험공사는 31일 대한화재해상보험 등 3개 부실 금융기관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9월말까지 매각을 끝내기로 했다.

예보 관계자는 “국내외 10개 업체가 제출한 3개 부실 손해보험사의 투자제안서를 검토한 결과 우선협상 대상자로 △대한화재는 대한시멘트 △국제화재는 근화제약 △리젠트화재는 미르셋을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예보는 우선협상대상자와 매각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한 뒤 자산 및 부채 실사를 거쳐 9월말까지 본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박중현기자>sanjuc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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