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같은 조치는 최근 미국식품의약국(FDA)이 컴프리에 포함된 성분이 동물실험 결과 간을 손상시키거나 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드러나 최근 미국 내에서 사용이 전면 금지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식약청은 컴프리가 포함된 식품의 수입 및 제조를 금지하는 한편 컴프리가 포함된 식품의 유통 실태 파악에 나섰다. 식약청은 또 시민들에게 잎을 우려 먹는 컴프리차나 컴프리가 함유된 것으로 표시된 식품은 구입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윤상호기자>ysh100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