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경(李容璟) KTF 사장이 국내 기업인으로는 처음 유엔정보통신 산하기구인 ‘유엔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ies)’의 민간위원으로 선임됐다. 유엔 ICT는 국제 정보화 격차 해소 및 개발도상국의 정보통신기술 개발 지원을 위해 9월 출범한다.
공공부문 및 민간부문 대표 등 37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는 ICT 위원회에는 휴렛패커드의 칼리 피오리나 회장, 노키아의 요르마 올릴라 회장, 시스코시스템스의 존 챔버스 회장 등이 민간대표로 함께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