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는 현재 구축중인 경희사이버대학을 시작으로 대학 및 공공기관의 전자도서관에 학술서 컨텐츠를 공급할 계획이며, 10월에 오픈하는 워드씨피엘의 전자책 판매사이트(www.dynafolio.com)를 통해 개인에게도 판매한다.
워드씨피엘 이수철 사장은 "기존 전자책은 다운로드 방식이라 불법 복제에 취약했다" 며 "보유하고 있는 전자도서관 솔루션은 스트리밍 방식이라 복제를 완벽하게 방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불법복제 방지 기술 덕분에 전문 학술서 출판사들이 전자책 사업에 동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워드씨피엘은 전문 학술서 e북 콘텐츠를 올 연말까지 2만 여 권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중소 학술서적 출판사 협의회인 '학술도서출판협의회' 등과 제휴할 방침이다.
박종우<동아닷컴 기자>hey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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