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플런은 클럽 매니저 3명을 비롯해 클럽 경리직원, 전직 경찰관, 조직범죄단캠비노가(家) 등과 공모해 고객들의 크레디트 카드 사기, 클럽댄서들과 저명인사들간 매춘 주선, 공무집행 방해, 고리대금업 등 갖가지 불법행위를 저지른 혐의로 기소됐었다.
이같은 혐의들이 모두 유죄로 확정될 경우 도합 195년의 징역형을 살게될 위험에 빠진 캐플런은 금품갈취 혐의를 시인해 500만달러의 벌금형에 3∼5년간의 징역형을 받는 한편 골드클럽을 포기하기로 검찰측에 동의했다고.
이같은 유죄진술 거래는 앞으로 윌리스 헌트 미국 지방법원 판사의 승인을 거쳐야하며, 법원의 공식판결은 2∼4주내에 내려질 예정이라고.
[애틀랜타=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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