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2일 포르투갈 리스본을 떠나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스웨덴 영국 네덜란드 벨기에를 거쳐 이날 오전 10시 에펠탑 부근 샹드마르스 공원의 ‘평화의 벽’에 도착한 것.
2002년 월드컵을 상징하는 2만20㎞ 마라톤에 도전한 김씨는 99년 3월 한국(500㎞), 5월 일본(1200㎞), 2000년 1∼5월 남미 대륙(3840㎞), 8∼9월 호주 대륙 (1060㎞) 구간을 주파했다. 유럽 투어에 성공함으로써 김씨가 지금까지 달린 거리는 1만4100㎞가 됐다.
김씨는 10월 이후 북미대륙 주파에 나선다. 김씨는 32개국 57개 도시를 돌고 월드컵 개막식 때 서울 월드컵 주경기장에 골인할 계획이다. <파리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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