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서울 경기 강원영서 지역은 6일 아침부터, 충청지역은 오전 중에 서쪽부터 한두 차례 비가 내리겠다”고 5일 예보했다.
호남과 제주는 오후 들어, 영남지방은 밤 늦게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6일 낮 최고기온은 광주 전주 34도, 부산 대구 33도, 대전 춘천 31도, 서울 인천 30도 등 전날과 비슷한 무더위가 계속되겠다.
이번 비는 중부지방은 7일 오후, 남부지방은 8일에 개겠고 9일 다시 전국이 차차 흐려져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5일 낮 최고기온은 부산 33.3도, 춘천 32.5도, 서울 31.0도였다.
<김준석기자>kjs35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