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어드음대의 한국인 미국인 등 젊은 음악가들로 구성된 실내악단 ‘세종 솔로이스츠’가 7일 미국 아스펜 음악축제에서 현대 작곡가 아거스타 리드 토마스의 신작곡 ‘아련한 추억의 속삭임’을 세계 초연한다. 이 작품은 음악애호가인 일신방직 김영호 회장의 후원으로 세종솔로이스츠가 위촉해 작곡됐다. 세종솔로이스츠는 이날 바이올리니스트 길 샤함과 하이든의 바이올린협주곡 두 곡을 협연한다.
◇황병기 가야금 CD선봬
가야금 명인 황병기의 음반 5종이 개선된 음질의 새 CD로 선을 보였다. 국내에 발매됐던 가야금 작품집 ‘침향무’ ‘비단길’ ‘미궁’ ‘춘설’과, 미국에서만 LP로 발매됐던 초기 연주집 ‘가야금’을 96KHz 24비트로 리마스터링 (테이프 등 음원을 음반용 데이터로 바꾸는 것)했다. C&L뮤직. 02-522-1886
◇국악문화학교 단기강좌
국립국악원 문화학교는 8월20일부터 9월28일까지 매주 2회 열리는 단기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장구 탈춤 등 두 종목으로 6일부터 선착순 접수한다. 교육시간은 월 금 오후 7∼9시. 수강료 4만원. 02-580-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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