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상반기 22억달러 규모의 LNG선 수주와 더불어 이번 8억 달러 수주는 현대중공업의 기업가치 증대를 가져온다고 인정한다.특히 LNG선과 FPSO선은 영업이익률이 15%에 달하는 고부가치선이라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번 수주는 내년도 영업실적에 반영될 뿐만 아니라 하이닉스반도체 미국현지법인에 대한 우발채무 부담 때문에 투자등급을 상향조정하기엔 부담스럽다고 밝혔다.
특히 현대석유화학에 대한 1000억원 규모의 지분법 평가손 반영도 주가상승의 발목을 붙잡는다고 지적했다. 시장이 움직이는 만큼만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영암 <동아닷컴 기자>pya84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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