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동아일보 헬스팀이 20개 질환별로 해당 분야 전문의 40∼70명에게 설문해서 선정한 ‘베스트 닥터’의 삶을 소개하면서 그들이 들려주는 의학 상식, 최신 의료정보, 자신의 건강비법 등을 곁들였다. ‘베스트닥터의 건강학’은 새로운 형식의 인터뷰 기사로서 연재 당시 의료계 및 독자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 책은 각 질환의 세부전공별로 최고 명의들을 표로 일목정연하게 정리해서 독자나 가족에게 병이 생겼을 경우 유용한 자료로 쓰이도록 했다. 주요 병원 관계자나 의사들에게 ‘신문 연재 때 꼭 들어가야 할 의사가 빠진 경우는 없는지’를 물어 표에 보완했다.
‘베스트 닥터’로 선정될 때 아내를 14년 동안 중환자실에서 간호하고 있던 고려대 안암병원 권종진교수가 결국 아내를 저 세상으로 보낸 사연, 각 질환별로 재미있는 의학상식 등 신문에 없던 내용들도 책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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