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트렌드마이크로(www.antivirus.co.kr)는 10일 PDF 관련 ‘피치(Peach PDF)’ 바이러스 경보를 내리고 백신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피치는 마이크로소프트(MS)사의 메일 프로그램 ‘아웃룩 익스프레스’를 통해 확산된다. 첨부된 파일을 읽는 순간 감염되며 감염된 컴퓨터는 주소록에 있는 수신자 100명에게 바이러스 메일을 보낸다.
바이러스 메일은 주로 ‘find.pdf’, ‘find the peach.pdf’, ‘joke.pdf’, ‘peach.pdf’ 등의 이름을 갖고 있다. 첨부파일을 클릭하면 윈도의 템프 폴더 안에 있는 JPG 그림파일을 삭제한다.
<문권모기자>africa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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